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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별 이야기

신진서 카타고 3국 결과 2승1패, 상금과 이세돌 이후 의미는?

by news-47 202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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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21일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11집 반 차이로 꺾고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0년 전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 이후 처음으로 인간이 최강 바둑 AI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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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카타고 최종 3국, 2대1 역전승 결과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11집 반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1국에서 카타고의 변칙수에 흔들리며 245수 만에 불계패했지만, 19일 2국에서 290수 대접전 끝에 4집 반승을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이날 3국까지 잡으며 최종 전적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대국 일자 결과
1국 7월 17일 신진서 불계패 (245수)
2국 7월 19일 신진서 흑 4집반 승 (290수)
3국 7월 21일 신진서 11집반 승, 최종 2승1패

왜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나 — 대국 방식과 규정

이번 대결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0주년을 기념해 한경미디어그룹 주최, 한국기원 주관, 좋은책신사고 기획·후원으로 열렸다. 다만 당시 호선 대국과 달리 이번에는 신진서가 흑으로 2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다. 10년간 AI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만큼 대등한 조건으로는 승부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덤은 흑이 반집을 공제받아, 무승부가 나오면 백인 카타고의 승리로 처리된다. 제한 시간도 각기 다르게 적용됐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에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매 수 20초 안에 착수해야 했다. 또 대국의 3분의 2가 지난 시점 이후 대마가 잡히거나 30집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경우에만 불계패를 선언할 수 있도록 해, 조기 기권 없이 끝까지 겨루도록 규정했다.

대국료와 상금, 신진서가 받는 혜택은

신진서는 대국당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의 대국료를 받았고, 승리할 때마다 5,000만원의 추가 수당이 지급됐다. 2국과 3국을 잡으며 승리 수당만 1억원을 더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3번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제네시스 G90이 수여되는 조건도 걸려 있어, 이번 최종 승리로 신진서는 대국료와 수당, 차량까지 모두 챙기게 됐다.

  • ✅ 기본 대국료: 3국 합계 1억 5,000만원
  • ✅ 승리 수당: 1승당 5,000만원 (2승 = 1억원)
  • ✅ 부상: 2승 이상 달성 시 제네시스 G90 (약 1억원 상당)

10년 전 이세돌·알파고 대결과 무엇이 달랐나

2016년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상대로 호선 대국에서 1승 4패를 거뒀다. 당시 인류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지만, 이후 10년간 바둑 AI는 인간이 접바둑으로도 버거운 수준까지 발전했다. 신진서가 상대한 카타고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현재도 프로기사들의 연구와 훈련, 중계 해설 등에 폭넓게 쓰이는 대표적 바둑 프로그램이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2점 접바둑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현존 최고 성능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 첫 승을 기록하며, 10년 전 이세돌의 도전을 다른 방식으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Q.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어떤 대회인가요?
A.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 좋은책신사고가 기획·후원한 대국으로, 2016년 이세돌-알파고 대결 10주년을 기념해 신진서 9단과 바둑 AI 카타고가 2점 접바둑으로 3번기를 치렀습니다.

Q. 신진서는 왜 2점을 접고 뒀나요?
A. 10년 사이 바둑 AI의 기력이 크게 향상돼 호선으로는 대등한 승부가 어렵다고 판단해, 신진서가 흑으로 2점을 먼저 놓는 조건으로 대국이 설계됐습니다.

Q. 신진서가 받은 상금과 부상은 얼마인가요?
A. 대국료 1억 5,000만원에 승리 수당(1승당 5,000만원), 2승 이상 달성 시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약 1억원 상당)까지 받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채널A, 경향신문, 파이낸셜뉴스, 스타뉴스, 한국기원 보도자료 등 공개된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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